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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교회 현장의 이야기다. 장로, 임직, 회의와 기도, 찬송, 심방 등 신앙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적인 개념들을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교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 구성으로, 교회의 직분자는 물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대석을 회중석 뒤쪽 2층에 오르간과 더불어 마련해 둔다. 예배하는 회중은 오르간 연주와 찬양대의 찬양을 볼 수는 없고 들을 수만 있는데 회중은 마치 천상에서 찬양이 울려 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장로석의 문제로 돌아가 보자. 장로석을 회중석 맨 앞자리에 배치하는 것, 더 나아가 장로석을 회중석과 따로 분리하는 것이 어색할 뿐만 아니라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지금도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장로를 특권층(?)으로 생각한다는 오해를 주기 쉽다. 장로가 회중석에 앉는다고 한들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그러나 장로들이 예배, 그리고 회중과 맺고 있는 관계를 생각해서 이런 배치를 했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구별된 좌석을 두지 않더라도 교회가 장로석을 따로 두어왔던 이유를 분명하게 새겨야 할 것이다. 장로라는 직분이 예배와 치리를 위해 세워졌다는 사실 말이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공예배를 위해 부름 받았다. 직분은 공연히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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